2025년, 미국 심장협회는 고혈압 기준을 8년 만에 개정하며 '조기 예방'과 '개인 맞춤형 관리'를 강조합니다.
2025년 미국 고혈압 기준 변경 핵심
- 고혈압 진단 기준 130/80mmHg 이상 유지, 치료 목표는 강화되었습니다.
- 30년 장기 위험도 측정 (PREVENT 계산기)으로 미래 위험까지 평가합니다.
- 연령별, 동반 질환별 맞춤 관리 목표가 설정되었습니다.
- 미국, 유럽 기준 강화 추세이며, 국내 기준도 향후 강화될 수 있습니다.
-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이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필수입니다.
| 구분 | 미국 | 한국 (최근) |
|---|---|---|
| 진단 기준 | 130/80 mmHg 이상 | 140/90 mmHg 이상 |
| 30-64세 목표 | 120/80 mmHg 미만 | 140/90 mmHg 미만 |
| 65-79세 목표 | 120/80 mmHg 미만 (적극) / 130/80 mmHg 미만 (개별화) | 140/90 mmHg 미만 |
| 당뇨병 동반 시 목표 | 120/70 mmHg 미만 | 130/80 mmHg 미만 |
| 위험도 평가 | 10년 및 30년 (PREVENT) | 10년 |
'예방' 중심 패러다임 전환
최근 개정된 미국 고혈압 가이드라인은 '조기 예방'과 '개인 맞춤형 관리'를 핵심으로 합니다. 고혈압은 증상 없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압 130-139 mmHg 구간에서도 심방세동 위험이 2배 증가하며, 120mmHg 미만 유지 시 심혈관 사망률이 27%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고혈압 환자는 중증 감염 위험도 3배 높습니다.
세밀한 위험 계층화 및 연령별 맞춤 관리
위험 계층이 '정상-상승-1단계-2단계-심한 고혈압-고혈압 응급'으로 세분화되었습니다. 연령별 맞춤 목표도 도입되었습니다. 30-64세는 120/80 mmHg 미만, 65-79세는 130/80 mmHg 미만을 권장합니다. 80세 이상은 유연한 목표를 적용합니다.
- 위험 계층화: 단계별 위험 인지 및 관리 전략 수립에 도움.
- 연령별 목표:
- 30-64세: 120/80 mmHg 미만
- 65-79세: 130/80 mmHg 미만
- 80세 이상: 유연한 목표
- 동반 질환별 강화: 당뇨병 120/70 mmHg 미만, 만성 신장 질환 125/75 mmHg 미만, 심방세동 130/80 mmHg 미만.
이러한 기준은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필수적입니다. 현재 괜찮아 보여도 30년 후를 대비한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 자신의 연령대, 동반 질환을 확인하고 목표 혈압 범위를 파악합니다.
- 가정용 혈압계로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기록하여 추이를 관찰합니다.
- 목표보다 높다면 생활 습관 개선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합니다.
30년 장기 위험도 예측: PREVENT 계산기
기존 10년 위험도 예측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PREVENT 계산기'가 도입되었습니다. 최신 600만 명 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 및 30년 장기 위험도와 심부전 위험까지 포괄적으로 평가합니다. 부적절한 인종 요소는 제거되어 예측 정확도가 향상되었습니다.
- PREVENT 계산기: 10년 및 30년 장기 위험도 예측.
- 최신 데이터: 600만 명 데이터 기반으로 정확도 향상.
- 포괄적 평가: 심부전 위험 포함.
PREVENT 계산기는 개인의 임상 정보를 입력하여 30년 후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예측합니다. 이는 미래 건강을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합니다.
국내 기준과 비교 및 향후 전망
미국 가이드라인 개정은 고혈압 관리 기준 강화 추세를 반영합니다. 현재 국내 진단 기준은 140/90mmHg이지만, 미국(130/80mmHg)과 유럽(목표 120-129/70-79mmHg)은 이미 낮아졌습니다. 국내 기준 변경은 어려웠으나, 향후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혈압: '소리 없는 질병'에 대한 진실
대부분의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정기적인 혈압 측정이 중요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혈압 예방 및 관리는 막대한 의료비와 사회적 손실을 줄이는 투자입니다. 조기 관리로 심뇌혈관 질환, 신장 질환, 치매 발병 시점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지속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FAQ
A. 자신의 연령대와 동반 질환을 고려하여 목표 혈압을 확인하고, 가정용 혈압계로 정기 측정하십시오. 목표보다 높으면 생활 습관 개선(식단, 운동, 체중 관리, 금연, 절주)을 시도하고, 필요시 전문가 상담 후 약물 치료를 고려합니다. PREVENT 계산기로 장기 위험도를 평가받으세요.
A. 현재 국내 기준을 따르더라도, 미국 가이드라인의 강화된 목표 혈압을 참고하여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고위험군이나 동반 질환자는 미국 가이드라인에 준하는 목표 설정이 권장됩니다. 국내 기준 역시 향후 강화될 수 있습니다.